(앞줄 좌로부터) 한경대지역사회협력단 황성구 단장과 리봄 조연미 대표, 경기도의회 김영준도의원과 학생들

8월 11일, 2시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국립 한경대에서 국내 1호 시니어플래너 조연미 대표가

기획한 ‘시니어플래너1급’ 스마트리더 과정 개강식이 진행됐다.

한경대 지역사회협력단 황성구 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재활복지대학과 통합을 앞두고

있는 한경대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적극적인 대학의 역할을 모색할 시기라 생각한다며,

‘시니어플래너 1급’ 스마트리더 과정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롤모델로서 역할할 리더가 육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생대표로 축사를 맡은 경기도의회 김영준 도의원은 ‘노인은 나의 미래이고, 청년은 나의 과거라며,

 나의 미래를 설계하는 마음으로 시니어플래너 교육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광명,안성,안산,일산,의정부,평택 등 경기도 전역에서 참여한 1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환경 속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의 문을 연 국내1호 시니어플래너, 조연미 대표는

 ‘4차산업혁명과 100세시대’ 거대한 트렌드변화가 맞물리는 시대, 새로운 일자리 창직을 통해 위기는

기회로 전환될 것이라며, 10주 30시간 대면,비대면, 안성, 서울리봄학교를 오가는 새로운 학습경험 속에서,

 시니어플래너로 변신한 자신을 만나게될 것이라 말했다.

2012년, 중기청 시니어창업스쿨 과정으로 처음 국비교육( 국비지원120만원, 자부담 10만원 ) 으로

만들어진 리봄 ‘시니어플래너’ 교육 과정은 2014년,2015년 시니어SNS플래너, 시니어창업플래너,

 시니어온라인창업플래너 과정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되었고, 2018년 광진구 50+플래너 사업으로

 ‘교육과 일자리’가 연계된 지자체 프로그램으로까지 구체화되었다.

이번 한경대에서 진행되는 ‘시니어플래너1급’ 스마트리더 과정은 국립대학육성자금 지원을 통해 교육생들은

 140만원 전액 지원받고 교육을 받게된다. 교육과정 이수 후, 검정 평가 후 과정 내용을 충실히 이행한 교육생

들만을 대상으로 ‘시니어플래너1급’ 자격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국비로 운영되는 만큼, 세금이 낭비되지

않는 교육 운영으로, 14년간의 긴 여정을 통해 만들어진 ‘시니어플래너’ 창직과정이 인생2막의 힘찬

첫걸음을 응원할 수 있는 과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