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8월 3일, 2시 광진구 소재 리봄학교에서 ‘리봄 재능나눔교실’ 14번째 교육이 진행되었다.
매주 수요일 2시에 운영되는 ‘리봄 재능나눔교실’은 지난 5월, 시작되어 지역사회 시니어들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참가 학생수가 늘어나며 ‘스마트폰’ 활용의 목마름을 해소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멋진 공간에서 또래들과 소통하고, 준비해온 간식을 서로 나누기도 하며 전화만 걸고 받았던 ‘스마트폰’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며,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을 하고 있다.
리봄 재능나눔교실에 보조강사로 참여하는 조은자 님은 ‘리봄학교에서 스마트폰 기초교육’을 배운 후,
나처럼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또래들에게 재능나눔을 할 수 있어, 인생2막을 보람되게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리봄 재능나눔교실을 주도하고 있는 이원택 리봄 사무국장은 16회의 재능기부교실 1회차를 마무리 한 후,
‘재능나눔 교실 프로그램’을 좀 더 체계화 하여, 다른 지자체로의 확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사업기간을 정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시니어들의 스마트폰 배움의 목마름을
해소할 수 없어,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시니어들의 문제는 시니어들이 주도적으로 답을 찾아가야
한다는데 리봄교육에서 육성한 ’시니어SNS플래너 분들과 의기투합하여 자발적 재능기부로
‘리봄 재능나눔교실’을 지속해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