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Operation now in progress (115)
n
기상청 제공
노년 당사자의 시각 반영하는 '노인을 위한 산림치유 연구회' 발족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봄 시니어플래너

노년 당사자의 시각 반영하는 '노인을 위한 산림치유 연구회' 발족

노년전문가와 산림전문가, 실행의 달인들이 손을 맞잡았다

KakaoTalk_20220916_204014589.jpg

 광진구 소재, 리봄교육에서 진행된  '노인을 위한 산림치유 연구회' 발기인들의 회의 모습 


추석 연휴가 끝난, 9월 16일 광진구 소재 '리봄교육' 교육장에서 '노인을 위한 산림치유 연구회' 발기인 

모임이 진행되었다. 

 

국내의 노인전문가들이 포용적 시각으로 동아시아 노인의 복지를 연구하기 위해 지난 8월 출범한 사단법인

'동남아노인복지연구소' ( 김익기 소장 )  회원들이 '노인'과 '산림치유' 라는 주제로 본격 연구와 실행을

통해  '실천 모델'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인을 위한 산림치유 연구회'를 만들게 되었다.  

 

이날 발기인 모임에는 '노인자립사회'를 주창해온 (전)보건복지부 차흥봉 장관, 동아노인복지연구소 

김익기 소장, 김용승 가톨릭대 교수, (주)무주반디팜의 소현주 대표, 한병학 촌장,산림아트정원지도사 

오숙향 님,  (전)산림복지진흥원이창재 원장 ( 충북대 산림치유학과 교수), 이화여대 사회학과 조성남

명예교수, 리봄교육 조연미 대표 9명이 참석했다. 

 

'산림'과 '노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융합, 통합적 시각으로 '100세시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구체적

솔루션'을 도출해갈 예정으로, 당일 현장에서 국내1호 시니어플래너 조연미 대표가 간사로 

선출되었다. 

 

KakaoTalk_20220917_145623367_02.jpg

 산림아트정원 만들기를 체험 중인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산림아트정원지도사들 모습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의 시대적 과제들이 노인 문제와 동떨어진 것이 아님을 인식한 '노인을 위한 

치유연구회'는  그동안 만들어진 산림 인프라를 활용하여 환경문제도 해결하고, 새로운 노인 일자리, 

노인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100세시대 노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발기인들은  리봄교육에 마련된 '무주반디팜 산림아트정원 카페'도 둘러보고, '산림아트정원' 

만들기도 직접 체험해 보는 등 모임 결성과 동시에 프로그램 체험까지 속도감 있게 진행됐다. 

 

대한민국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한 길을 걸어온 차흥봉 전 장관은 '지난 시간 정부와 민간의 

노력으로 성공적인 '치산녹화'를 이루었고, 지금 이 시점 울창해진 산이 갖는 의미가 클 것 같아 설레

인다며 '연구회' 발족의 시기적절함을 표현했다. 

 

'노인을 위한 산림치유 연구회'는 대면, 비대면을 병행하여 매월 학습 모임을 갖고, 구체적인 실행안을 

만들어 추진해갈 예정으로, 발기인 모임에 이어 네이버 카페에 '연구회' 정보교류 공간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SE-f4b7e014-8d7a-4ca3-b156-2178dc1ee1fe.jpg

'노인을 위한 산림치유 연구회' 발기인 모임을 마치고, 기념 촬영 

 ( 아래쪽 좌로부터 시계 반대 방향, 존칭 생략  ) 오숙향, 소현주,조성남,조연미, 이창재,김용승, 김익기,한병학, 차흥봉 

 

 

 

  

 

구독 후원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