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서울시 제로웨이스트사업 선정된 '리봄 친환경상점' 내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제로웨이스트 상점’ 사업에 올해 8월 선정된 리봄교육은
광진 구민 128명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사업 홍보 및 ‘제로웨이스트’ 사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 사업은 ‘0 (zero)’와 ‘waste(쓰레기)’를 합친 단어로
쓰레기를 하나도 없게 만들자는 취지의 사업으로 일회용품 컵, 비닐봉지 등 썩지
않는 쓰레기를 줄이고,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바구니 사용, 텀블러 사용 등을
권장하고, 물건의 재활용, 새활용을 지향하는 사업이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친환경 상품을 적극 사용하고, 기존의 쓰레기를 많이 만들던
생활 습관의 개선이 필요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쓰레기를 줄이는 구체적인
방법’등을 익히는 교육의 필요성 및 친환경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늘어나야
현실적인 개선이 가능하다.
리봄교육 조연미 대표는 ‘제로웨이스트’사업을 젊은이들은 비교적 잘 알고있지만
‘제로웨이스트’ 라는 단어가 나이든 이들에게는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어
‘리봄 친환경상점’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며, 설문 결과 ‘제로웨이스트 사업’ 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는 답변이 62.7 %로 높게 나타나 광진구민의 의식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내년부터는 ‘제로웨이스트’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 앞으로
친환경 교육 등이 함께 시행된다면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사람들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겠다는 확신을 얻게되었다며, 광진구의 온라인 마을기자들이 블로그를
통해 ‘제로웨이스트’ 사업을 홍보하는 새로운 활동을 만들어, 향후 이들이 ‘친환경 교육’의
강사로 활동해 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제로웨이스트사업’ 블로그 홍보 활동에 참여한 ‘김채향 마을기자’는 홍보 활동을 하면서
‘제로웨이스트 사업’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었고, 쓰레기를 줄이는 활동에 대해 구체적인
고민도 하게 되었다며 주변에도 ‘제로웨이스트’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리봄교육은 큐알코드를 통해 설문에 참여한 128명의 광진 구민에게 서울시에서 지원하여
제작한 ‘리봄 친환경 장바구니’를 선물로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