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목요일 광진구 소재 리봄교육의 시니어플래너들과 교육생들, 

(사)굿하트광진재가노인지원센터의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재가어르신들, 광진 복조리경로당 

회원을 포함한 48명이 충남 운산 나들이를 다녀왔다.

2023년 서산시 생활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꽃과 함께 심쿵샘쿵 

운산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기획한 운산주민자치회 초대로 리봄교육 

‘시니어플래너’ 들과 광진구 관내의 어르신들이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이 

마련된 것이다. 

운산에 도착한 이들은 자신이 직접 그림을 그려넣는 에코백 ( 친환경 가방) 

만들기 체험을 하였고, 운산면 이병섭 면장이 방문, 환영사를 해주었다. 

 ‘여미오미’ 향토음식점에서 식사 후 백제시대에 지어진 사찰 ‘개심사’를 방문, 

문화재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문화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었다.

특히, 아름다운 절' 개심사'에서 어르신들에 대한 특별 배려로 관내 '버스' 진입을

허락해 주어, 어르신들이 불편없이 개심사를 둘러볼 수 있었다. 

문화여행상품을 기획한 여미갤러리 조선희 관장을 비롯 운산마을 안내를 맡아 

어르신들 맞춤형 여행을 위해 애써준  의용소방관 임만수 씨, 맛있는 향토음식으로

큰 즐거움을 준 향토음식점 등 운산마을 활성화의 주인공들에게 감사한 시간이었다.  

(사)굿하트광진재가노인지원센터 신혜정 센터장은 ‘여행 하루 전날만해도 비가 

많이 내려서 걱정 했는데, 어르신들이 모두 복받은 분들이라 날씨도 선선하고,

여행하기 너무 좋은 날이었다’ 며 리봄교육의 시니어플래너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운영하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리봄교육 조연미 대표는 광진구 관내의 재가노인지원센터, 경로당 등의 어르신들이 

이번 여행을 출발점으로 함께 소통하며 노인이 노인을 돕는 다양한 노노케어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서로 힘을 모아 추진할 스마트 노인 일자리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블로그’를 통해 인생2막 설계 정보는 물론 지역 및 정부기관의 앞선 정보를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리봄 시니어플래너들은 지역의 다양한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대는 물론,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더욱 본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