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산림아트정원지도사, 탄소중립생활지도사 와 숲체험 교육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무주반디팜 소현주 대표
지난 11월 9일, 무주반디팜의 소현주 대표는 2023년 5월부터 본격 시작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으로 운영된 ‘숲제험교육’ 첫해 사업을 마무리하며,
사업수행을 통해 얻은 의미있는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무주반디팜은 2023년, 올해 처음으로 ‘취약계층 숲 체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무주반디팜은 산림전문교육기관으로 등록되어, 임업후계자 교육 등을 진행해왔고,
올해 초 기후위기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탄소중립실천지도사’와
‘산림아트정원지도사’ 자격증을 만들어 두었는데, ‘숲체험사업’ 에 선정되어 자연스럽게
산림아트정원지도사와 탄소중립실천지도사의 활동의 장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숲체험사업이 숲, 산림의 부산물 등을 소재로 하여 미니정원을
꾸며보는 ‘산림아트정원’ 체험프로그램으로 적합하기도 했고, 또한 숲체험이 탄소중립
실천의 장이라서 취약계층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환경 변화 및 개인의 실천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실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육성된 강사들이나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산림아트정원지도사, 탄소중립생활지도사 자격증이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이며 일자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올해는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춰 리봄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반려식물’로서의 숲체험 프로그램의 가능성도 실험하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어 좀 더 사업 확대의 필요성을 확신하게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지원 숲체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무주반디팜 소현주 대표는, 한국산림복직진흥원의 숲체험 사업을 알리고 일반인들의
‘산림, 숲’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산림에디터’를 육성하고 숲체험 사업 현장에 파견하여
현장을 취재하고 블로그로 홍보할 수 있도록 추진한 것도 사람들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업을 이해하는데 일조해 '임업인'으로서 소임을 다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숲체험 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힘차게 2024년의 다짐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