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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만지는 인과 연 '김보선 작가의 열네번째 개인전, 두번째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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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기관

내 마음을 만지는 인과 연 '김보선 작가의 열네번째 개인전, 두번째 출판기념회'

'참여성노동복지터'에 출판기념회 수익금 소중한 기부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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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작가의  14번째 개인전이자 두번째 시집  ‘ 77편의 내 마음을 만지는 人+연’  

출판기념회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명소  채석장 전망대

 '카페 낙타' 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첫 시집 ‘살자’에 이은 두 번째 시집인 ‘내 마음을 만지는 人+연’은 날마다 똑같은 

하루가 아닌, 매일매일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새로운 에너지로, 작지만 예쁜 

선물같은 사랑과 감동, 설렘의 감정에 대한 일상과 생각을 기록하고 있다. 


도시 빈민의 애환이 서려있던 창신동 꼭대기가 이렇듯 문화가 흐르는 동네로 탈바꿈 

되고 있음이 20년을 이 곳에 터를 잡고,  서민들과 고락을 함께 해온 단체의 장으로서 

만감이 교차하는 뜻 깊은 순간이었다.  

 

'살자' 와 '인연' 이라는 깊숙한 내면을 건드리는 시어들은 급박했던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며 함께 치유가 되는 경험을 하게 한다. 또한 춤동작 심리 테라피 전문가 초청과  

해금 연주가 특별초청 공연 등 풍성한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출판기념회는 그 자체가 

앞으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융합'이라는 이정표를 제시한다. 

 

더욱이나 감동적인 것은 출판기념회 수익금으로 사단법인 '참여성노동복지터'에 라면 

70박스를 기부했고, 이 소중한 기부는 '참여성노동복지터'  산하 시설 이용자들과 함께

나누어지며, 김 보선 작가의 따뜻한 선행이 물결처럼 퍼져나갔다. 

 

문화의 힘, 나눔의 힘, 실행의 힘이 봄꽃들을 모여들게 하고, 창신동의 찬란한 봄의 서막을 

알리는 듯한 '인'과 연'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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